바다를 사랑하는 국내외 요트선수 여러분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입니다. 남해안의 푸른 바다 위에서 개최되는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해 주신 박형준 부산시장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님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남해안을 찾아주신 300여 명의 선수단이 힘차게 닻을 올리는 이 자리가 세계의 바다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트 레이스를 통해 세계의 시선이 남해안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펼쳐지는 해양문화행사는 도시와 사람, 나라와 나라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남해안은 단순한 해양자원을 넘어, 동북아시아를 잇는 미래 해양경제의 관문입니다. 이번 해양스포츠 대회가 광역시도 협력의 성공사례가 되어 문화, 관광, 경제 전반에 걸친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남해안의 아름다움 속에서 값진 우정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